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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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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발머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단발머리 언니에요. 맛집을 좋아해서 자주 찾아가고 있는 편인데요. 여기 블로그는 다녀온 곳을 기록하는 공간이에요. 한끼를 먹더라도, 더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싶네요. 음식 맛집 탐방을 중심으로 일상에 도움 되는 이야기도 찾아서 공유할테니 자주 찾아와 주세요. [블로그 정보]운영 시작: 2026년 9월 블로그 주제: 맛집 문의: 블로그 댓글 또는 이메일 (irigomo@gmail.com)
40대 육아맘의 '파인다이닝' 데이트해외 바이어를 자주 만나던 30대 시절에 멋진 식당 찾는게 일이였다. 그 시절, 파인다이닝까지 갈 일은 그닥 없었지만 임원들도 자주 만나야 했기에 고급 레스토랑도 검색 순위에 항상 들어갔다. 논현동 일대 식당들도 저장 리스트에 한 가득이였다. 이야기를 무르익게 할 맛좋은 곳과 분위기 좋은 곳이 언제나 우선 순위였다. 허나, 치열했던 그 간의 일을 그만 둔 이후에는 갈일이 전멸했다. 그러한 추억이라면 추억이 깃든 옛 동네에 백만년만에 가보는 듯 했다. 내 남자 둘과 하는 일명 가족 데이트를 나섰다. 아이 아빠 그리고 아들과 하는 가족 외식을 강남 기억 속 거리에서 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봐 오던 파인다이닝이 재 오픈한다 하여 가보자 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
수원 성균관대 앞 줄서먹는 식당이라는 그 곳 수원에 볼 일이 생겨서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점심 끼니 때가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수원에 거주하는 지인 추천으로 장안구에서 유명하다는 만두전골집에 가보기로 했다. 메뉴에 보니 칼국수도 있기에 오랜만에 탄수화물 섭취를 맘껏 해볼까 싶었다. 대학가 근처임에도 학생도 동네 주민들도 그닥 눈에 띄지가 않았다. 도로가에 있어서 그런가 했지만 친구가 말한 정도는 아니여서 살짝 의아했던 식당이기도 했다. 그런데 식당 문을 열었더니 빈 테이블 없이 사람들이 가득이였다. 점심 시간을 살짝 지나서인지 4팀 정도 대기가 있었다. 주말이였음에도 다행히 들었던 소문 만큼은 아니였기에 4팀 정도는 기다리기로 했다. 식당 주변은 뭐가 없었다. 근처에 성균관대가 있었지만 방학..
'왕사남' 장항준 감독이 다녀간 전주식당 전주에 2박 3일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다같이 아침으로 먹을 곳으로 전주맛집을 검색하다 알게 된 식당인 '목로국밥' 집이었다. 인터넷으로 식당을 사전에 검색을 해보고 다녀왔다. 근방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맛집으로 보여졌다. 혼밥하기에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 가격은 조금 높은편이지만 그만한 맛이였다며 칭찬이 많았다. 전주는 자주 가는 곳이 아니기에 이왕이면 평이 좋은 식당으로 가자 싶었다. 시댁 부모님과 어린 조카들까지 있었기에 앉는 자리가 불편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가보자는 의견이 많아서 결정된 곳이였다. 도착을 이른 시간에 했음에도 가게 앞에는 대기 줄이 있었다. 다른 곳으로 갈까도 했지만 워낙 대가족이라서 그냥 기다렸다가 ..
감일동에 위치한 친정엄마 단골 장어집여기는 몇 년전 알게 된 부지가 상당히 넓은 장어전문 식당으로 우리집은 어느새 단골인 된 곳이다. 어느 장어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친정엄마가 기력 보충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에 두달에 한번은 방문하는 식당이기도 하다. 식당 앞 부지가 워낙에 넓어서 풋살장과 대형 세차장까지 들어섰다. 언젠가 티비 출연도 한 곳인데 여느 식당들이 티비 출연 후 여기저기 벽에 홍보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는 그저 맛 하나로만 승부를 하는 것 같다. 과거에 비해서 손님은 조금 줄어든 느낌도 있지만 가격은 둘째 치고 맛에는 변화가 없다. 주말은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가족단위가 많은 반면 평일 저녁 시간대에는 회식하는 테이블이 많은 편이었다. 테이블 간격은 넓어서 이동하기..
서울역에서 옛 경성을 느낀 곳서울역에 좀처럼 갈 일이 없는 것이 사실인데 기차 매니아인 아들 덕분에 용산이며 서울역에 가끔 다니고 있다. 주말이면 버스 여행에 기차 여행을 외치는 바람에 어려운 것도 아닌데 싶어 같이 다니곤 한다. 지난 주말은 기차전시회가 열린다는 서울역에 다녀왔다. 구경 한 껏 하고 배가 고파져 어디로 가서 먹나 하다가 서울역 안쪽이라고 할까, 뒷 편으로 가보기로 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즐비한 거리가 나왔고 이국적이면서도 어딘가 옛 서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장소를 발견했다.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풍경이었다. 그리고 멀리서도 예쁜 조명으로 단연코 눈에 가장 띄는 식당이 보였다. 한글 간판으로 큼직하게 '서울부띠끄' 라고 써져 있었다. 어디를 가도 영어 간판이 당연해서 인지 한글 간판..
무더위도 날려버린 군자역 '보쌈' 먹방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무더위에 맞서고자 보양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동네친구와 '고기'를 먹자 하고 만나기로 했다. 아이들 방학에 지친 심신을 위해 영양분 가득한 음식을 찾다가 구워먹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점심으로 보쌈을 먹자하며 방문한 식당이었다. 함께 다니는 스포츠센터 오전 수영강습을 마치고 가급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찾았다. 그전에도 있었는지 눈여겨 보지 않아서인지, 새롭게 오픈을 한 것 마냥 깨끗한 식당의 표본이였다. 평일 점심으로 다녀왔는데 운동 후 먹는 식사라서 더욱이 감칠맛이 맴도는 꿀 맛집이었다. 보쌈에 진심을 담은 식당 '소사면옥' 보쌈이라는 타이틀이 간판에 없어서 처음에는 국수집인가 했다. 요즘은 식당 첫인상..
노원 태릉입구 주택가에서 발견한 식당 초등학생인 아들을 데리고 '서울생활사 박물관'에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주택가 골목 안에 있어서 의아했던 곳이다. 관람을 마치고 보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근처 식사할 만한 곳을 찾는데 박물관 건물 앞에 식당이 있었다. 주차장에 들어 갈 때 보았던 식당인데 그새 대기 중인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공해 콩요리' 간판을 보아하니 콩국수 전문집인가 싶었다. 멀리갈 것도 없이 오늘 점심은 여기다, 하고 박물관에서 나온 후 식당으로 가서 웨이팅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막이 있었고 그 아래 의자가 20개 정도 있었다. 주차는 식당앞에서 있었으나 단 2대 뿐이기에 처음 주차한 생활사 박물관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주차지..
한강뷰 소문 듣고 찾아 간 남양주 카페오랜만에 서울 근교에서 숯불오리구이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카페를 찾아 보았다. 기왕이면 예쁜 뷰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기에 식당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신랑과 같이 폭풍 검색을 했다. 4군데 후보지 중에서 대형 카페 그 중에서도 한강뷰가 좋다는 평이 있어 그곳으로 가보자 결정했다.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가 굵은 빗방울로 바뀌기 시작한지라 서둘러 찾아갔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를 한 번 틀렸지만 그나마 바로 옆이라 겨우 차를 돌려 카페 주차장으로 도착했다. 많이들 헤깔려 하는지 우리와 같은 동선의 차량들이 5대는 보였다. 주차장은 골프 옷 매장 등 타 건물들과 같이 이용해서인지 상당히 넓었다. 카페가 어느 건물인지 빙 둘러본 후, 한강에 가깝겠다 싶은 곳으로 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