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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데이트 맛집 부우이|동화 속 작은집 같은 감자뇨끼와 파스타

단발머리 언니 2026. 9. 23. 11:07

동화 속 작은집 서울숲 데이트 맛집

서울숲은 주말마다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이날은 (초딩)아들 오후 일정이 없는 날이라서 데이트도 할겸 하교하자 마자 가게 되었어요.

 

배고프다는 아이와 평일 오후 5시쯤 서울숲 식당 부우이를 찾아갔는데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사진에서 보던 창밖 공원뷰가 너무 예쁜 거예요.

 

성수 부우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실제로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다란 통창, 창밖으로 서울숲의 테니스장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초록초록한 공원 풍경에 테니스 치는 사람들까지 보이니 뭔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가만히 앉아서 테니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이런 게 바로 평일 오후의 작은 낭만 아니겠어요? 😊

 

 

서울숲 속 오두막집 같은 분위기...!  

 

 

부우이는 개조된 단독주택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이 살짝 가파른 편이라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딱 ‘숲 속 작은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식당 '부우이' 내부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곳곳의 분위기가 동화책처럼 꾸며져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괜히 므흣.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요정들이 어디선가 빼꼼하고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전체적으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적인 공간이었고요.

 

데이트나 소개팅처럼 분위기를 중요하게 보는 자리에도 잘 어울리겠다 싶었답니다.

 

 

 

서울숲 '부우이' 감자뇨끼와 파스타

저는 사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창가 자리에 앉는 게 목표였어요.

다행히 자리가 나서 바로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럭키! 비키! ㅎㅎ 

 

창문 밖으로 서울숲 풍경이 펼쳐지고, 테니스장까지 보여서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바깥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주방은 오픈 키친 형태라 요리하는 소리도 간간히 들렸는데요.

음악이 함께 흘러나오고 있어서 시끄럽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인기 많은 창가 자리에요.

 

 

 

주문한 메뉴

  • 트러플 뇨끼와 문어 먹물파스타, 음료

 

이날 주문한 메뉴는 트러플 뇨끼와 문어 먹물파스타였어요.

 

트러플 뇨끼는 21,000원, 문어 먹물파스타는 19,000원이었습니다. 

파스타 메뉴는 대체로 2만원 전후라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될 것 같아요.

 

성수부우이 서울숲데이트장소
트러플 뇨끼 맛 좋았습니다.

 

 

 

먹물 파스타도 일품 맛이였어요.

 

 

 

먼저 뇨끼가 나왔는데요.

동글동글한 모양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보기부터 깜찍해서 사진을 한참 찍었던 것 같아요. 😆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뇨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소스가 잘 어우러졌고요.

문어 먹물파스타도 맛있게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 이었어요.

 

저희처럼 식사를 제대로 하러 방문한다면 뇨끼와 파스타 두 메뉴 모두 넉넉한 양은 아니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가볍게 식사하거나 분위기를 즐기는 목적이라면 괜찮지만,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시는 게 좋겠어요.

 

 

 

음식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서울숲 풍경

부우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의외로 음식보다 창밖 풍경과 공간의 분위기였어요.

 

서울숲의 초록 풍경을 바라보면서 식사하고, 테니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었거든요.

특히 평일 오후 5시쯤 방문하니 주말의 북적이는 서울숲과는 또 다른 여유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뇨끼와 파스타를 먹고 예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는 힐링타임

 

 

 

음식만 먹으러 가는 식당이라기보다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는 곳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았어요.

 

서울숲에서 데이트할 곳을 찾거나, 소개팅처럼 편안하면서도 예쁜 공간이 필요한 날이라면 이런 곳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혹시 방문하신다면…

창가 자리가 있다면 꼭 노려보세요.

 

서울숲과 테니스장이 만들어주는 그 뷰, 생각보다 꽤 낭만적이랍니다. 🌿🎾

 

 

 

매장 기본 정보

  • 상호: 성수 부우이
  •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6-12 2층
  • 영업시간: 11:30~21:00
  • 브레이크시간: 15:00~17:00
  • 휴무일: 매주 월/화요일 휴일, 명절 연휴
  • 주차장: 없음

 

 


📍서울숲 부우이

서울숲에서 발견한 작은 동화 속 식당🌿

 

인스타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봤다가
창밖 공원뷰에 반해서 찾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우이'

 

테니스 치는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밥 먹는 이 시간이 왜 이렇게 좋던지.

 

식당은 단독주택 2층에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에요!✨

 

숲 속 작은집처럼 아기자기하고
동화책 같은 분위기라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 문어 먹물파스타 19,000원
🥔 트러플 뇨끼 21,000원

 

둘 다 맛있었지만
양은 넉넉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예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데이트하기엔 딱 좋은 곳이였어요💛